마음 (2260)


Stn. 298.

바라문들은 손발이 부드럽고 몸이 크며
용모가 단정하고 명성이 있으며,
몸소 실천하며 할 일은 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들이 세상에 있는 동안에
이 세상 사람들은 안락하고 번영했습니다.

sukhumala mahakaya /
vannavanto yasassino /
brahmana sehi dhammegi /
kiccakiccesu ussuka /
yava loke avattimsu /
sukham edhitth''ayam paja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별을 잡고자 하는 바람은 야망이다. 마음을 잡고자 하는 바람은 지혜이다."
(The desire to reach for the stars is ambitious. The desire to reach hearts is wise.) -마야 안젤루(Maya Angelou)-는 말하고 있습니다.

어릴적 별을 따다 준다고 하면 그것을 믿고 좋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직 하나 밖에 없는 나의 소중한 인생의 주인은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이 인생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그 주인공인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올 한해는 더욱 지혜로운 삶으로 자신이 행복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러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나에게 주어진 선물 같은 축복의 하루를 깊이 감사한 마음으로 기쁘게 열어 가시길 응원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이제 명절 설 연휴가 모두 끝났습니다.
대한민국 어머님과 가족 모두 명절 설을 지내시느라 참으로 수고하셨습니다.
그 노고에 깊은 위로와 깊은 찬탄을 보내 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매 순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리며, 힘 많이 내시고 파이팅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나마스테''
오늘도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항상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경하고 칭찬하고 공양하고 참회하고 수희찬탄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보슬비가 내리는 조용한 겨울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설연휴 조용히 비가 내리는, 불영사 불영지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