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3525)


231,
악행을 하지 않도록 잘 살펴 지키고 그대 몸을 통제하라.
악업을 포기하고 선업을 가꾸어라.

Guard against evil deeds, control your body.
Giving up evil deeds, cultivate good deeds.

常守愼身 以護瞋忿
除身惡行 進修德行

-영어로 읽는 [法句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행동을 청정하게 하라는 뜻입니다.

몸으로 화냄을 다스리고, 몸을 바르게 다스려야 하며, 몸으로 나쁜 짓을 하지 말고, 몸으로 청정한 행위를 하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몸과 말과 뜻을 잘 다스리면 욕심과 분노와 어리석음을 다스릴 수가 있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지금에 만족하고 지금에 집중하자"

분노는 일시적인 광기와도 같습니다.

분노를 다스려야 몸의 건강을 지킬 수가 있습니다.

우선 호흡 명상으로 마음을 고요히 합니다.

마음을 편안히 하고 숨을 들이쉽니다.
그리고 밝은 마음으로 숨을 내 쉽니다.

숨을 들이 쉬는 순간 몸은 건강해지고, 숨을 내 쉬는 순간 마음은 가볍고 편안해질 것입니다.

숨을 편안히 들이쉬고 내 쉬면서 모든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마음은 더욱 가벼워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은 참으로 경이로운 삶의 순간입니다.

때문에 마음은 더 이상 망상으로 방황하지 않게 됩니다.

오늘도 십분 호흡명상으로 하루를 멋지게 시작해 보시길 희망합니다.

국지성 폭우를 동반한 장맛비가 계속 내리면서 전국 각지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농업인과 소상공인 등 생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고 있어 염려가 되고 걱정이 됩니다.

만결회원님들도 덥고 습한 날씨에 건강들 잘 챙기시고, 아무 일 없이 잘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어제 6월 초하루 법회가 있던 불영사의 아름다운 모습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