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2552)   2020-11-15 (일) 07:49
불영사관리자   13




마음 (2552)


Stn. 582.

그대는 오거나 가는 사람의
그 길을 알지 못합니다.
그대는 그 양 끝을 통찰해
보지 않고 부질없이 슬피 웁니다.

yassa maggam na janasi /
agatassa gatassa va /
ubho cnte asampassam /
nirattham paridevasi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무소유란, 나에게 필요 없는 것들을 지니지 말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물건에 욕심을 내어서 필요하지 않는 물건들을 쌓아 놓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소유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무소유와 청빈을 강조하셨습니다.

무소유와 청빈은 뜻은 비슷하지만, 그 뜻하는 바는 조금 다릅니다.

청빈은 강요와 절제로서 다스리게 하지만 ,무소유는 자율과 지성으로 스스로가 스스로를 다스리게 하는 가르침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는 물건들을 나누고 정리함으로써 더욱 새로운 무소유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십분 명상으로 가족들과 함께 하루를 멋지게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나마스테''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오늘은 산사에 법회가 있는 날이며, 스님들은 신도님들과 함께 겨울 김장을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산사에 오셔서 아름다운 늦가을의 정취도 감상하시고 법회도 보시고 겨울 김장도 맛보시기를 바랍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청명하고 신선한 늦가을 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천축산 능선에서 바라본 불영지 주변의 아름다운 늦가을 풍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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