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2565)   2020-11-28 (토) 07:47
불영사관리자   6




마음 (2565)


Stn. 595.

세가지 베다가 가르치는 것을
저희들은 완전히 통달하고 있습니다.
어원학과 문법학에 통달했고,
논쟁에도 스승에게 견줄만합니다.

tevijjanam yad akkhatam /
tatra kevalino smase /
padaka''sma veyyakarana /
jape acariyasadisa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물 한 방울이 모여 대해를 이루고 한 티끌이 모여 태산을 이룬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한 생각과 한 말과 한 행동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그 생각과 말과 행동이 모여 내 자신의 인생이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빛이 빠르다고 하지만, 여러분의 생각은 빛보다도 더 빨라서 한 생각을 떠오름과 동시에 모든 주변에 스며들어 그 대상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때문에 더욱 좋은 생각을 하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훌륭한 생각은 훌륭한 말을 만들고, 훌륭한 말은 훌륭한 행동을 만들고, 훌륭한 행동은 훌륭한 인격을 만들어서 결국은 내 인생을 완성해 가는 것입니다.

반대로 나쁜 생각은 나쁜 말을 만들고 나쁜 행동을 만들어서 내 인생을 더욱 나쁘게 하고 불행하게 하기 때문에 삼가고 또 삼가 하여야 합니다.

오늘도 십분 명상으로 하루를 멋지게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이제 산사에는 동안거를 결제할 준비가 다 마무리 되었습니다.

동안거 석 달 동안 산문 안에서 스님들이 지켜야 할 엄격한 청규와 소임을 정하고 안거에 들어가기 위해 모든 공사도 다 마쳤습니다.

11월 19일 (음 10월 15일) 날 동안거 결제 입제식을 봉행합니다.

이번 동안거 결제 입제법회와 신도들을 위한 백일기도는 스님들만 봉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더욱 사회적 거리 두기와 예방 수칙을 잘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신도들은 각자 집에서 백일간의 기도를 입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청명하고 조용한 늦가을 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청정도량 불영사를 감싸고 묵묵히 흐르는, 불영계곡의 아름다운 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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