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2882)


Stn. 834.

그런데 그대가 정신적으로
견해들을 고집하며 논쟁하고 있으니,
청정한 님과 어깨를 겨누지만,
그대는 앞으로 나아갈 수 가 없습니다."

atha tvam pavitakkam agama /
manasa ditthigatani cintayanto /
dhonena yugam samagama /
na hi tvam sagghasi sampayatave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몸에서 생리적 스트레스를 제거하면 몸이 제 할 일을 알아서 한다고 합니다.
즉 몸이 스스로 치유한다는 뜻입니다.

애를 써고 기를 써서 병을 없애려 하는 것보다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기만 하여도 자연스럽게 병이 낫는 경우도 많습니다.

왜냐하면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로 몸이 스스로 그 나쁜 부분을 치유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간과 크기는 우주에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다만 크고 작고 길고 짧은 것은 우리 마음에서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고정되어 있는 잘못된 생각을 없애고 건강하고 밝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완벽한 오늘의 내 삶에 집중해 보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는 자신을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도 있고 치유할 수도 있는 자가의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나마스테"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중합니다.

오늘도 가족들과 이웃들의 평화로운 삶을 위해 서로 양보하고 격려하면서 인내하고 배려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 불영사 청향헌에서 흐리고 조용한 가을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밝은 햇살이 떠오르는 아침, 희운당 주변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