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2925)


Stn. 877.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지식에 의착된 것들이다.'라고 알고
성자는 그러한 의착을 성찰하여, 지혜로운 앎을 통해
거기에서 벗어나 논쟁에 끼어들지 않습니다.
현자는 존재나 비존재에 접근하지 않습니다.

ete ca natva upanissita ti /
natva muni nissaye so vimamsi /
natva vimutto na vivadam eti /
bhavabhavaya na sameti dhiro ti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세상을 향해 웃으면 세상은 더 큰 웃음으로 우리에게 선물을 할 것입니다.

가족들과 직장동료들을 향해서도 친절하고 겸손한 자세로 웃으면서 사람을 대하면 더 큰 웃음으로 당신과 함께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 해 뜨는 것을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또 해 지는 것을 볼 수 있어 저 심전일운은 참으로 행복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해가 뜨는 아침을 또다시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다행하고 행복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오늘 하루는 참으로 내 인생에 있어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시간입니다.

회원여러분, 부디 오늘 지금 이 순간의 시간에 정성을 다해 집중 몰입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나마스테"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중합니다.

오늘도 살아 있다는 하나의 진실만으로 우리는 큰 축복의 하루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깊은 감사의 마음으로 어제보다 더 친절하고 더 겸손한 하루되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 불영사 청향헌에서 살얼음이 얼기 시작한다는 소설(小雪)날 아침에 ......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짙게 물들었던 단풍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 의상전 주변의 청정하고 아름다운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