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3509)



만일결사회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무엇보다 하루도 빠짐없이 12년을 두 손 모아 발원하셨을 일운 회주스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먼 나라 사진 속 아이들의 함박웃음 만 보아도 만결회에서 펼친 손길이 얼마나 빛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교육만이 변화할 수 있는 희망임을 알기에 더욱 소중합니다.

심전일운 스님과 만결회원 여러분이 쌓은 희망탑 위에 저의 자그마한 돌 하나를 얹은지도 어느새 2년이 되었습니다.

커피 2잔 마시면 없어질 일만 원 회비로 이 귀한 웃음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니 참으로 고맙습니다.

또한 카톡으로 안부 인사드릴 때면 한 번도 번거로운 기색 없이 가족의 건강과 행복까지 염려해 주신 귀한 답장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꿰맨 밀짚모자 쓰신 일운스님의 강경한 수행자의 모습과 자애로운 미소가 다시금 떠오르는 아침입니다.

존경합니다.
스님 덕분에 오늘도 행복합니다.

안양에서 송덕향 합장.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어제는 만일결사 12주년 기념 법회를 대중스님들과 불영사 신도님, 만일결사 회원 여러분들과 수백명의 동참자들과 함께 여법하게 봉행하였습니다.

12주년 기념 법회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스님들과 불영사 신도회장 전수연님과 회장단들, 합창단들의 멋진 공연과 합창, 신도회장님의 지휘로 심전문화복지회관의 시니어님들의 숫가락 난타 공연에도 큰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오카리나 연주를 멋지게 해 준 나의 불영사 보배 윤순은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청년회원들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 한분 한분 모시고 오시느라 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청년회원들께도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이번 행사에 동참해 주신 서울, 대구, 부산, 포항, 동해, 의성 울진군 내의 신도님들과 회원님들 한분 한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법회를 연 인연공덕으로 우리 모두가 사는 이 지구촌에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이루어지기를 그리고 행복하시기를 간절히 발원합니다.

오늘도 선물같은 축복의 하루를 깊이 감사한 마음으로 기쁘게 열어 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만결회 12주년 기념법회와 축하 영상메세지 시청, 기념품 배부 등 여러 장면을 모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