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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극락세계를 '멀다.' 라고 설한 것은 지혜가 없는 사람을 위해서 한 말이다. 

가깝다고 설한 것은 지혜가 뛰어난 사람을 위하여 한 말이다.

사람에게는 두 종류가 있지만 법에는 두 가지가 없다. 

어리석음과 깨달음의 지혜가 다르므로 서방 극락세계를 보는 것에 빠르고 더딤이 있다.

어리석은 사람은 끊임없이 부처님을 불러 서방 극락세계에 태어나기를 바라지만 깨친 사람은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맑고 깨끗하게 한다.

그러므로 부처님께서 "마음이 깨끗해지므로 부처님의 국토가 맑고 깨끗해진다." 말씀하셨다.

-[六祖壇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어리석음과 깨달음에 다름이 있기 때문에 견해에도 느림과 빠름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리석은 사람은 염불하여 극락에 왕생하기를 바라지만, 깨달은 사람은 스스로 그 마음을 깨끗이 한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을 축복하며

지금 이 순간을 살자"

오늘 지금 이 순간 내 마음이 맑고 깨끗하면, 내가 서 있는 자리가 맑고 깨끗해진다는 뜻입니다.

40.

당신이 머무르고 싶지 않은 어떤 상황이라도 모두 감옥입니다.

Prison is any situation Where you don't want to be.

지금 현재 우리가 사는 현실 세계는 꿈과 같은 것이고, 아침 이슬과 같은 것이라고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 자신의 삶을 최선을 다해 즐겁게 살아갈 뿐, 그 어떠한 것에도 집착을 하거나 끄달리지 말기를 부탁드립니다.

어제는 금강경 법회가 있었고,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불영사 신도회장단과 각 지역 운영위원회의가 있었습니다.

신도회장 전수연님을 비롯하여 회장단 여러분들과 각 지역 운영위원님들의 깊은 신심과 열정에 무한 박수를 보내드리며, 그 노고에 깊은 감사함을 보내드립니다.

오늘도 선물같은 축복의 하루를 가족들과 함께 이웃들과 더불어 평화롭고 행복하게 열어 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활짝 핀 화려한 꽃들과 불영지 옆 연등의 다양한 색상이 아름다운, 불영사의 조용하고 평화로운 풍광입니다.